• 최종편집 2021-12-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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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와 사드철회평화회의 등 8개 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기지 인근 지역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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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와 사드철회평화회의 등 8개 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기지 인근 지역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미 연방항공청 '사드 레이더 전자파 건강' 위해 보도 이후 

 

주민들, 정부-주한미군 전자파 측정 결과 조작 의혹 제기


주민들 “사드 기지 인근 지역 실태조사 촉구”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100명이 채 되지 않은 마을에 10년에 1~2명 나올까 말까 한 암 환자가 최근 1~2년 사이에 9명이나 발생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드 레이더 방향에 있는 노곡리 마을 이장)


2017년 사드가 임시 배치된 이후 사드 기지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자 사드 레이더 방향에 있는 경북 고령군 노곡리 마을에서 최근 1~2년 사이 암 환자가 9명 발생하였고 이 중 5명은 이미 사망했다.


마을 주민들은 경북 김천의 끝에 위치해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에서 암 환자가 9명이나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언론 보도에서 미국 연방항공청(FAA)가 2019년 괌에 배치된 사드 레이더의 해로운 전자파 방사선으로부터 항공기를 분리하기 위해 레이더 기자 상공을 제한구역으로 설정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다.


'민중의 소리'가 공개한 FAA 관보에는 ‘이 시스템(사드)은 인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전자 항공기 장비에 전자파 간섭을 일으킬 수 있는 전자파 방사(EMR)를 방출한다(The sysytem emits electromagnetic radiation (EMR) that could cause adverse impact to human health and electromagnetic interference with electronic aircraft equipment)’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전자파를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7년 평택 미군 오산기지에서 주택가와 인접한 곳에 설치된 레이더로 인해 건물 센서등과 자동차 경보기가 오작동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여 레이더를 철수하기도 했다.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와 사드철회평화회의 등 8개 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기지 인근 지역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와 주한미군은 사드 레이더 앞에서 전자파 측정기를 설치하여 전자파 측정을 하고 ‘휴대폰에서 중계기로 전파를 보내는 것보다 전자파가 낮게 나온다’며 주민들을 기만해왔다”며 “김천 주민들은 사드 레이더를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에 위해가 있지 않은지 두려움에 떨며 5년을 살았고,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는 1~2년 사이 암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사드 기지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외교를 앞세워 외면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김천 노곡리를 비롯해 김천 혁신도시, 성주 소성리 등 인근 지역이 겪고 있는 피해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사드 운용 및 임시배치된 사드 기지 완성을 위한 공사를 즉각 중단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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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인근 노곡리 주민들 “최근 암환자 9명 발생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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