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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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대도시와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36도 △강원 영서 36도 △강원 영동 31도 △충북 35도 △충남 34도 △전북 33도 △전남 33도 △경북 35도 △경남 31도 △제주 32도이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높아져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며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강원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에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강원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 5~40mm이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내일(31일) 낮 사이 가끔 비가 오겠고, 서쪽지역은 내일 새벽에 비가 시작되어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모레(8월 1일)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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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35도 폭염·열대야 계속, 강원·충북 소나기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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