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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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를 위해 피접종자들이 이름과 의약품 이상반응을 먼저 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선테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훈련 중 접종 전 문진을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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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환자 참여 캠페인 ‘먼저 말해주세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료=인증원)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백신 오접종 예방 위해 적극적 소통 필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 국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를 위해 피접종자들이 이름과 의약품 이상반응을 먼저 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인증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환자 참여 캠페인 ‘먼저 말해주세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3일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 ‘환자에게 처방되지 않은 다른 의약품 투여’의 후속 조치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보건의료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환자안전 주의경보에서는 의료인이 지켜야 할 투약의 기본 원칙인 △정확한 환자 △의약품 △용량 △시간 △투여경로 등 5R(5Right) 준수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중심의 안전문화 조성 및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보건의료인과 소통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진행된다.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하여 접종 대상자가 보건의료인에게 △이름과 생년월일이나 등록번호 △경험한 의약품 이상사례 △접종받을 백신 종류 및 차수를 먼저 말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이 예약하고 안내받은 ‘코로나19’ 백신의 정보를 정확히 인지하고 관련 내용을 보건의료인에게 먼저 알려줌으로써 예방접종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인증원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길 바라는 한마음으로 국가 환자안전의 컨트롤타워인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정부부처, 유관기관, 환자단체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환자 참여 캠페인 ‘먼저 말해주세요’ 홍보물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에 게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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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접종 시 ‘이름·이상반응 먼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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