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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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 위치한 동대문구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정은경 청장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2학기 전면 등교와 수험생의 안전한 대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어제(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약 65만 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


총 3,184개의 고등학교가 이번 접종에 참여해, 접종에 동의한 학생 46만 명과 교직원 19만 명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280여 개의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할 경우 △아나필락시스 △심근염 △심낭염 등 이상반응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모든 접종자께서는 아나필락시스의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 후에 15~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무르며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달라”며 “심근염, 심낭염과 같은 그런 심장에 관련된 이상반응에 대비하기 위해서 접종 후에 일주일 정도는 고강도의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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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3 접종 시작...코로나19 백신 맞고 건강하게 수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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