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위탁의료기관 대상 3분기 접종 백신 종류 조사 시행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만 60~7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 6월 아스트라제네카 사전예약자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대상자 약 20만 명에 대해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초과 예약자에 대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23일부터 30일 18시까지 8일간 실시하고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 콜센터 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대상자에게는 사전예약 기간 및 접종 일정 등을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며 “다만, 이번 접종 대상에서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자였으나 기간 내 미예약한 경우 또는 예약을 했다가 사전연락 없이 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며, 1차 접종은 7월 5일부터 17일 사이에 실시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15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통합시스템을 통해서 위탁의료기관의 3분기 접종 백신 종류에 대해서 조사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위탁의료기관 1만 4,266개소에서 91%인 1만 3,000여 개소의 의료기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신청했다.


정 청장은 “추진단은 의료기관의 이런 신청을 기반으로 해서 다종 백신 운영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의료계와 함께 안전접종 민간대책협의회를 구성해서 오접종에 대한 예방 대책 등을 마련하고, 또 위탁의료기관에 대해서 백신이 다양화되는 것에 대비해서 백신에 대한 보관 그리고 예방접종 하는 그런 접종 교육을 강화하고 3분기 접종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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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미접종자 20만명 7월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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