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대웅제약, 디앤디파마텍과 펩타이드·단백질 경구제 공동개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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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 삼성동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디앤디파마텍과 ‘경구용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 삼성동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디앤디파마텍과 ‘경구용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다양한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을 경구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가 후보물질을 선정해 디앤디파마텍이 제형을 만들면 대웅제약이 고형화 및 GMP를 생산하며 임상개발 및 상업화의 경우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및 유럽에서, 대웅제약은 그 외 전 세계 지역에서 각각 진행하게 된다. 개발비용 부담과 개발성공에 따른 상업화 및 라이선스아웃 수익은 모두 양사가 절반씩 나눈다.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은 생체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높지만 위장에서 소화효소로 인해 성분이 분해돼버리는 한계가 있어 경구제로 개발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디앤디파마텍의 경구화 제제기술은 펩타이드·단백질 성분을 경구용 의약품으로 변환시켜주는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로 2020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신규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임상에서 상업화까지에 이르는 의약품 전 주기 역량에 디앤디파마텍의 경구화 제제기술을 더해 펩타이드·단백질 성분을 기반으로 한 혁신 의약품을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경구화 제제기술 및 글로벌 임상역량을 보유한 디앤디파마텍과 협력할 수 있어 향후 양사간 매우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임상개발을 거쳐 다양한 혁신 글로벌 경구용 의약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묵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디앤디파마텍의 경구화 제제 기술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수한 개발, 제조 및 상업화 역량을 갖춘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구용 의약품의 전 주기 개발이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제약,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오리엔테이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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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은 지난 19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미디어랩에서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에 참여하는 일곱 가족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조아제약은 지난 19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미디어랩에서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에 참여하는 일곱 가족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양천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김지영·유다원 작가)'와 '꼬리달린 책방(이연수 작가)'의 진행으로 가족 조각 콜라주를 만들었다.

 

'나와 우리 가족에 대한 7가지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좋아하는 장소에 대한 기억과 각자의 이야기를 표현했으며, 이후 작품 소개와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서울문화재단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아제약은 지난 4월 서울문화재단과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 협약을 체결했고, 최근 9~13세 어린이가 속해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총 7팀의 참여 가족을 선정했다.


오는 7월까지 ▲코로나 이후 회복력을 갖기 위한 '조각의 모음' ▲자기의 시간과 의미를 언어로 찾아보는 '모음과 자음' ▲자생할 수 있는 자신만의 힘을 찾는 '조각에서 감각으로' 등 총 4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일곱 가족의 작품은 예술가들의 손을 거친 후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조아제약 본사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빼꼼'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창작 예술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분위기가 점차 사회로 확산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아시아태평양지역 Top 10CMO 로 선정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지 PHARMA TECH OUTLOOK 선정


유한양행이 최근 글로벌 제약 전문 매체인 파마테크 아웃룩(PHARMA TECH OUTLOOK)에서 발표한 2021 아시아태평양지역10대 CMO(APAC Top 10 CMOs)’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맞아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합성의약품 분야에서도 국내 CDMO 업체가 글로벌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파마테크 아웃룩은 “(이번에 선정된)상위 10대 CMO 기업들은 다양한 최신기술과 최고의 솔루션 제공을 통해 제약산업의 공급 사슬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분야전문지로 유명한미국의파마 테크아웃룩사가 선정한 APAC 지역 TOP 10 CMO에는 유한양행과 더불어’Sypharma(호주)’, ‘Bora Pharmaceuticals(대만)’, ‘ScinoPharm(대만)’, ‘Formosa(대만)’, ‘Hikal(인도)’등이 있다.


유한 CDMO 사업은임상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공정 및 분석법 개발부터 출시된 글로벌 합성신약의 원료중간체(Intermediates) 및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을 공급하는 완전 통합형 서비스(fully integrated manufacturing services)를 제공하며, 이러한 유한의 서비스는 글로벌 CDMO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한양행 해외사업부장인 신명철 전무는 “유한 CDMO는 중국과 일본에서 경쟁력 있는 단가로 양질의 기초 원료들을 신속히 조달할 수 있는 전략적 입지를 누리며, 아시아 내 중국 및 인도 외 국가 중 안정적으로 우수한 신약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제 3국의 공급처로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한양행의 CDMO사업은 글로벌 상위 20 개 제약사 및 유망한 미국 소재의 혁신바이오테크들과 협력하여 지난 20 년 동안 27 개의 새로운 화학 물질 (NCE) 의약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의약공정부문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자회사 유한화학의 최신cGMP 생산 설비가 결합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CDMO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강점이라는 평가다. 


유한양행 측은 “우수한R&D 역량, 일관된 고품질의 생산역량, 우수한 규제기관 실사기록, 유한의 경영투명성 등 유한양행의 강점을 활용해 선진제약시장에 대한 CDMO 사업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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