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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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17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는 452명, 가나가와현 185명, 지바현 124명, 아이치현 99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15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개 지역 긴급사태선언 해제, 오키나와는 선언 연장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자수가 누적 78만 명을 넘어섰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안정되면서 일본 정부는 10개 도도부현 중 오키나와를 제외한 9개 지역에 내려진 긴급사태선언을 해제했다.

 

NHK17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는 452, 가나가와현 185, 지바현 124, 아이치현 99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15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1554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8814명으로 늘어났고,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781526명이 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아이치현 7, 도쿄 7, 후쿠오카현 7, 홋카이도 4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47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14344명이 됐다.

 

도쿄에서는 17일 하루 동안 4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13명이 증가했다. 7일 평균 감염자는 98.6%로 감염자는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도쿄 방역 담당자는 감염자수 감소세가 정체되고 있다. 재확산 위험이 충분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10개 도도부현에 내려져 있는 긴급사태선언에 대해 오키나와를 제외한 9개 지역의 선언을 해제하고, 도쿄와 오사카 등 7개 도도부현에 대해서는 확산 방지 등에 대한 중점 조치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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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 1554명, 누적 78만명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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