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MSD ‘키트루다’ MSI-H/dMMR 대장암 1차 치료 단독요법 투여 가능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2배 이상 개선


[현대건강신문]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최초로 수술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MSI-H/dMMR 대장암에서 1차 단독요법으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지난 해 8월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y high, 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mismatch repair deficient, dMMR) 바이오마커가 있는 7개 고형암(자궁내막암, 위암, 소장암, 난소암, 췌장암, 담도암, 직결장암) 2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데 이어, 이번에 MSI-H/dMMR 있는 전이성 직결장암 환자에서 1차 치료제로도 사용 가능한 유일한 면역항암제가 됐다. 


대장암은 발생위치에 따라 직장암과 결장암으로 나뉘며, 이를 통칭해 대장암 또는 직결장암으로 부른다.


MSI-H는 DNA 복제 과정에서 생긴 오류를 복구하는 유전체인 MMR에 결함이 생겨 DNA 염기 서열 길이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키트루다의 단독요법을 항암화학요법 대조군과 비교 평가한 3상 임상연구인 KEYNOTE-177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키트루다 단독요법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16.5개월로 나타나 항암화학요법군의 8.2개월 대비 2배 이상의 개선을 보였다. 추적 관찰 기간 24개월 차 기준 키트루다 단독요법군의 추정 생존기간 중앙값(mOS) 또한 13.7개월로 나타나 항암화학요법군의 10.8개월 대비 유의한 개선을 확인됐다.6 또한 키트루다 단독요법군은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도 40%(HR=0.60, 95% CI, 0.45-0.8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권위의 의학저널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김성필 전무는 “이번 적응증 확대는 그동안 만족스러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전이성 MSI-H/dMMR 대장암 환자에게 최초로 1차 치료부터 높은 효과가 예측되는 면역항암제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비소세포폐암 등에서 지속적으로 적응증을 확대해가며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온 키트루다가 소화기암에서도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림푸스한국, 암 경험자 대상 영상 콘텐츠 교육

‘고잉 온 스튜디오 3기’ 참가자 모집

올림푸스한국CSR 인스타그램에서 참가 신청 가능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암 경험자들에게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영상 콘텐츠 교육을 제공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Going-on Studio)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잉 온 스튜디오는 암 경험자에게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편집 등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8월 올림푸스한국, 대한암협회,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시작해 이번에 3기 째를 맞이한다. 


이번 고잉 온 스튜디오 3기는 ‘입문 과정’과 ‘심화 과정’, 2단계로 진행된다. 입문 과정은 암 경험자 또는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총 100팀 (개인/팀 단위로 신청 가능)을 선발해 7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실제 암 경험자인 김경선(나나) 교수가 진행을 맡고,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민지티치코리안’, ‘뀨PD’ 가 강사로 나서 유튜브 채널 개설, 영상 촬영 및 편집에 대한 이론과 실습, 콘텐츠 업로드 채널 방향 설정 등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암 경험자 및 그 가족은 6월 14일부터 7월 6일까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 및 올림푸스한국CSR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암 경험자 분들을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에 함께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림푸스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암 경험자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2021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 온라인 개최

보툴리눔 톡신 관련 최신 지견 및 임상경험 정보 제공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가 오는 6월 22일, 보툴리눔 톡신 관련 보건의료전문가들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 정보 제공을 위한 엘러간 보톡스®의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JAPAC Toxin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2일(화)부터 6월 24일(목)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 (JAPAC Toxin Week, 이하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13개국 보건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의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초로 올해 진행되는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는 유수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료를 위한 개별 평가, 상담 방법, 실질적이며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 등 보툴리눔 톡신 치료 관련 최신 정보와 지견, 그리고 임상적 경험 정보를 제공하는 의견 교류의 장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가 국내에서 개최 및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방침에 따라 모든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전문가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현재 2021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 참가를 희망하는 보건의료전문가를 이달 11일부터 21까지 온라인 초청을 진행 중에 있다.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 온라인 사전등록 링크(ami.websympo.kr)를 통해 접속한 뒤,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등록한 이메일 주소로 사전등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절차, 그리고 참여를 원하는 세션을 등록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는 Regional Medical Seminar, AMI JAPAC Medical Aesthetics Congress, Korea AMI Virtual Symposium으로 나눠 일자 별로 진행되며, 6월 22일과 6월 23일 행사는 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6월 24일은 국내 연자를 통해 “Botox® A to Z”라는 주제로 보툴리눔 톡신 치료 관련 정보(injection skill), 환자 평가 및 상담 (patient assessment, consultation) 관련 내용을 직접 강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갈더마코리아,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개최

세대별 호감 가는 첫인상 주제로 에스테틱 트렌드 및 최신 지견 공유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세대별 호감 가는 첫인상(First Impressions Through Generations)'을 주제로 열린 네트워크 심포지엄 ‘게인 코리아 2021(Galderma Aesthetic Injector Network, 이하 GAIN Korea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료진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연자로는 샘스킨 성형외과 홍기웅 원장과 별 성형외과 백형익 원장의 주도 하에 10명의 갈더마 멘토 트레이너들이 참여해 라이브 시술 시연(Live injection) 생중계를 통해 최신 미용 성형 시술의 트렌드와 치료법 등을 공유했다.


이번 GAIN Korea 2021은 ‘세대별 호감 가는 첫인상(First Impressions Through Generations)'을 주제로 나흘간 ▲매끄러운 피부결 만들기(THE GLOW), ▲호감이 가는 상안면 만들기(THE LOOK), ▲조화로운 얼굴라인 만들기(THE PROFILE), ▲입가 주름 개선 및 매력적인 입술 만들기(THE SMILE)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갈더마코리아㈜가 지난 2월 전국 20~6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인상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연령별 선호하는 첫인상이 다르다는 결과에서 착안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한 샘스킨성형외과의원 홍기웅 원장은 “세대별로 호감 가는 첫인상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춰 보다 세분화된 시술과 미용학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GAIN 심포지엄에서는 레스틸렌®, 스컬트라® 등 폭넓은 갈더마의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해진 환자들의 요구에 맞춘 에스테틱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스테틱 심포지엄에서는 크로마키 기법을 도입했다. 가상 스튜디오(Gain Korea 2021 Virtual Studio)를 구축하고 보다 생동감 있는 시술 교육을 진행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의 참여 몰입도 향상과 질적 개선을 도모했다.


갈더마코리아㈜ 에스테틱 사업부 이재혁 전무는 “GAIN은 국내외 에스테틱 전문가를 트레이너로 초청해 라이브 시연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육 심포지엄으로, 현재까지 16개국 60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의료진이 참여해왔다”라며, “갈더마코리아㈜는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혁신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최신 제품 정보 및 학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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