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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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기침 위생, 손 씻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은 언제든지 모든 감염병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수단"이라며 "백신 접종 순서가 되면 적극적으로 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울 송파구 시장 관련 8명 추가돼 총 81명


서울 강북 고등학교 관련 2명 추가돼 총 43명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으로 600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어제(3일) 밤 9시까지 중간 집계된 확진자는 653명이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직전 일 집계분과 같다.


오늘도 어제 확진자 681명과 비슷한 600명대 후반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국 17개 시도 중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서울시는 어제 6시까지 △송파구 시장 관련 8명 추가돼 총 81명 △마포구 음식점 관련 3명 추가돼 47명 △강북구 고등학교 관련 2명 추가돼 43명 △송파구 실내운동시설 관련 2명 추가돼 27명 등 총 18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중구 직장 관련해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직원 10명, 지인 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대구는 내일(5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6월 첫 주 대구시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는 45.3명으로 폭증했다. 특히 어제 대구에서 확진자가 73명 발생해, 지난해 3월 18일 97명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달서구 대학생지인모임, 달성군 이슬람 기도원 사례, 구미·울산지인·대구유흥주점 관련 유전자 검사 결과 영국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됐다”며 “향후 열흘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격상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주간 △100인 이상 모임‧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 △스포츠 관람의 수용인원 10% 이내로 축소 △유흥시설 5종 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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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600명대 후반 될 듯, 확진자 폭증 대구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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