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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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약 4조 9000억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잠시 둔화되었던 건기식 시장은 성장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 면역력 관련 제품 광고비 크게 증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규모가 약 4조 9000억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잠시 둔화되었던 건기식 시장은 성장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건기식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광고비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20년 건기식 업종 광고비는 전년대비 324억원 가량 증가해 54% 늘어났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 면역력 관련 제품이 속한 건강식품 분야의 디지털 광고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는 최근 서울, 경기 및 5대 광역시의 19~49세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업종 소비자의 구매 행태와 미디어이용행태'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건강기능식품업종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건기식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장 큰 정보는 효능과 효과이며, 가격과 성분, 원료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효능 효과에 대한 관심 정도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대는 효능·효과에 대한 관심이 62% 정도였으나, 30대 77%, 40대는 82%로 높아졌다.


또한 조사 대상자들은 건기식을 주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2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해외 직구 이용률이 높고, 40대는 TV홈쇼핑을 통한 구매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건기식 구매 주기는 주로 2~3개월이 가장 많았고, 구매 시 평균 지불비용은 3~6만원이 가장 많았으며, 6~1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65%가 기능·효능을 가장 주요한 구매 고려 요인이라고 응답했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고려 수준이 높았다. 또 2030 소비자는 40대에 비해 리뷰, 후기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자의 42%는 코로나19 이후 건기식 섭취량이 늘었다고 응답해, 코로나19가 건기식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 연령대에서 비타민을 가장 많이 복용하고 있었고, 유산균 제품 역시 대세 건기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소비자들은 늘어난 체중, 컴퓨터 휴대폰 사용으로 혹사 당하는 눈의 건강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기식 소비자는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금까지 섭취 경험은 없어으나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관심 제품으로 20대는 피부·다이어트 등 미용, 30대는 면역·항염 등 질병 예방, 40대는 혈관 관절 등 성인 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었다.


한편, 건기식 정보는 주로 주변인과 포털 사이트를 통해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포털의존도가 높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동영상과 SNS를 통한 정보획득이 활발했다.


건기식 광고는 주로 동영상, SNS, 키워드, 인플루언서를 통해 접촉하고 있었다. 20대는 SNS와 인플루언서를 통해 광고를 접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42%가 건기식 광고를 보고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건강기능식품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광고는 제품의 효능이 강조된 광고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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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건기식 시장 성장세...홍삼·프로바이오틱스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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