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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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은철 방역관은 “지인모임으로 인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직계가족 또는 상견례 등을 제외하고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족·직장·지인 통해 소규모 집단 감염 이어져


방역당국 “지인모임 인한 전파 지속,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지켜달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인 모임이나 직장 동료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파 이어지고 있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은 △수도권 중심 유지하며 비수도권 비중도 꾸준히 상승 △직장·학교·교회 등 기존에 확진자가 발생하던 곳에서 지임·여행모임 등 일상적인 사적 모임까지 추가되고 있다.


어제(22일) 신규 확진자는 723명으로 1월 7일 이후 가장 많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어제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7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혀, 오늘(23일)은 8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어제 0시부터 18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강북구 지인 모임 관련 6명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 1명 △광진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등 17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어제 0시 기준으로 △강남구 직장 관련 10명 △강북구 지인 모임 관련 15명이 새로 추가됐다고 밝혔는데,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강남구 직장 관련 역학조사 결과, 직원의 출근시간 조정 등 밀집도를 낮추는 조치를 했지만 지하에 위치한 휴게실에서 식사를 하고 샤워실 등 공용 공간을 함께 이용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송 방역관은 “지인모임으로 인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직계가족 또는 상견례 등을 제외하고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발생하는 일일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을 넘었지만, △고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 접종 등으로 위중증환자가 감소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기보다, 방역 강화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중대본 전체회의에서 “실내체육시설, 콜센터, 물류센터 등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표본 검사와 선제검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역의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 고위험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제검사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남아공, 탄자니아 입국자들은 모두 시설 격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배 총괄반장은 “예방접종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위험군과 이웃의 건강까지 보호하여 우리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가장 확실하고 과학적인 수단”이라며 “접종 순서가 오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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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800명대 육박할 듯, 서울 강남 직장 관련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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