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22(화)
 

건강기능식품 오인 광고 중 ‘면역 기능 강화’ 2번째로 많아


식약처 “질병 예방·치료 효능 홍보하는 부당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례1. ‘홍삼’ 제품이 면역력을 증가시켜 코로나 예방한다. ‘식초’ 제품이 코로나 예방한다. ‘프로바이오틱스, 크릴오일’ 제품이 면역력 증진, 코로나를 예방한다.


#사례2. ‘흑마늘’이 면역 증강 및 항균력도 좋아 코로나 예방한다. ‘녹차’가 항산화, 체지방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 예방한다. ‘생강’이 감기예방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월 이후부터 코로나19 예방 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허위·과대 광고가 횡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020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코로19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허위·과대 광고 누리집 1,03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결과 허위·과대 광고가 적발된 누리집은 △오프마켓 477건 △포털 블로그·카페 442건 △누리 소통망 65건 △일반 쇼핑몰 47건 등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2월부터 부당광고 적발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온라인 점검 강화로 2020년 5월 이후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부터 5월까지 주요 적발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표방 1,004건 △소비자 기만 24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2건 △자율심의 위반 1건 등이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건강기능식품 허위·과장 광고 문제가 다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는 허위·과장 광고 적발현황’에 의하면 온라인에서의 허위·과장 광고 조사 결과 2019년부터 약 14,170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허위·과대 광고 중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한 것이 대부분으로 △체지방감소 4,214건 △면역 기능 3,481건 △항산화 1,794건 △어린이 제품 1,289건 등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 기능을 표방한 제품이 2위를 차지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홍보하는 부당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며 “관련 협회 등 온라인 자율관리 강화 등 자정 노력을 협조 요청하였으며 부당한 광고행위 발견 시 국민신문고 또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139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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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치료·면역 강화’ 앞세운 건강기능식품 허위 광고 1천 건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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