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한양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최근 몇 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박성수 의료원장 "출산율 증가 이바지 할 것"

한양대병원은 17일 본관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 리모델링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의료원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양대학교병원 이춘용 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으며, 태어나는 아이들의 건강도 예전처럼 건강하지 않다”라며 “신생아집중치료실은 리모델링을 통해서 한층 업그레이든 된 진료체계로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출산율 증가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성희 소아청소년과장은 “성인은 소아의 축소판이 아니며, 미숙아는 소아의 축소가 아니다”라며 “그만큼 더 정밀한 치료로 소중한 생명들을 살려야 한다”며 “더 열심히 연구하고 진료해서소중한 생명 하나하나의 생존률을 높여 저출산국인 우리나라 출산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최근 몇 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국내 대학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장비를 고정 사용하는 ‘펜던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신생아집중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감염방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초극소저체중출생아의 치료를 확대하고 더욱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신생아 및 미숙아 치료의 발전을 도모하고 생존율 및 유병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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