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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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선제적 조치로 7월 30일부터 8월 8일 사이 남대문 케네디상가인 회현역 5, 6번 출구를 방문한 사람은 증상 발생 시 검사받도록 전국적으로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확진자 접촉 남대문 상인 20명 검사 결과 7명 양성, 13명 음성


해당 상가 임시 폐쇄 조치 후 긴급 방역 실시


7월 30일~8월 6일 남대문 케네디상가 방문자 검사 받아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경기도 고양시 반석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이 남대문 케네디상가로 확산되고 있다.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13명 추가돼, 1,688명으로, 159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1,516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였다.


신규 확진자 13명은 △해외접촉 관련 2명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남대문 케네디상가) 7명 △확진자 접촉 1명 △경로 확인 중 3명이다.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발생과 관련, 고양시 확진자 1명이 6일 최초 확진 후, 근무지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상인 7명이 9일 추가 확진됐다.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상인 20명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7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음성이다.


서울시는 즉각대응반이 출동해 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를 실시 중이며, 해당 상가는 임시폐쇄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선제적 조치로 7월 30일부터 8월 8일 사이 남대문 케네디상가인 회현역 5, 6번 출구를 방문한 사람은 증상 발생 시 검사받도록 전국적으로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서울시는 10일부터 남대문시장 인근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장 상인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반석교회 교인 확진자 중 1명이 남대문 케네디상가 1층에서 의류판매업을 하고 있다”며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관련 전파는 같은 층 상인들이 추가 환자로 확인되고 있어 역학조사반이 계속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방대본은 “마스크 착용은 자신의 침방울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고, 다른 사람의 침방울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나를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수단”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 착용을 잘 실천하고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대본은 10일 0시 기준으로 △지역별 신규 확진자 17명 △해외 유입 11명으로 총 2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11명 △경기 5명 △부산 1명 등 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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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로나19 발생 현황...반석교회 발 확산 남대문 케네디상가서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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