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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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는 30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367명, 오사카 190명, 아이치현 160명 등 일본 전역에서 13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9일 1,264명의 코로나19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오사카 190명, 아이치 160명, 후쿠오카 121명 등 일본 전역 폭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 중심이었던 1차 확산과 달리 2차 확산되고 있는 현재에는 일부 도서지역을 제외하고 일본 전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 NHK는 30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367명, 오사카 190명, 아이치현 160명 등 일본 전역에서 13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9일 1,264명의 코로나19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301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만 4,809명으로 늘어났고,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3만 5,521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30일 하루 동안 3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일 감염자 수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 367명 중 236명은 20~30대로 전체의 약 64%를 차지하고, 40~50대가 83명으로 전체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활동의 주축이 되는 연령대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직장 또는 가정 내 감염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또한 367명 절반이 넘는 204명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였으며, 163명은 기확진자의 밀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밀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 중 44명이 가정이나 직장 내 감염으로 가장 많고, 공연 준비를 하던 출연자와 스태프 20명의 감염이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도쿄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에서 보건소가 확진자 수를 파악해 도에 보고하는 데까지 3일 정도 걸리고, 지난 27일에는 하루 동안 가장 많은 6,113건의 PCR 검사가 행해졌다.


7월 접어들면서 시작된 도쿄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달에만 6,00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도쿄의 총 확진자는 1만 2,228명이 됐다.


도쿄도 방역담당자는 “직장 또는 가정에서 감염이 많아 일부 보건소를 제외하고 모든 보건소에서 확진자 발생 신고가 들어오고 있고 지역적 확산도 뚜렷하다”며 “40~50대가 늘고 있지만, 20~30대가 많은 경향은 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가 확산 억제를 위한 과제”라고 말했다.


도쿄에서는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잔 200명이나 300명이 넘는 날이 이어지면서 감염 확대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코이케 도지사는 “감염 폭발도 우려되는 매우 위한 상황”이라며 “다음달 3일부터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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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1,301명, 최다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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