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5(수)
 

복지부, 2020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비소세포페암과 요로상피암 치료시 급여가 적용되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이 소세포페암 치료까지 급여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2020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신약 등재 및 급여기준 확대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이 이뤄진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머크(주)의 ‘마벤클라드’의 요양급여대상 여부에 대해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재발 또는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신약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다발성경화증은 뇌·척수 등 중추신경계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마비를 일으키고 반복된 재발로 비가역적인 신경 손상이 축적되어 장애가 남는 자가면역성 희귀질환이다.


마벤클라드는 재발 또는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허가받은 주사제로 상한금액은 210만5109원으로, 비급여 시 1년 투약비용은 제약사 최초 신청가 기준 약 3,500만 원이지만,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부담이 약 250만 원 수준으로 경감된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이전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 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한국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의 건강보험 사용범위도 확대된다.


이번 급여 확대로, 티쎈트릭은 기존에 치료법이 제한적이었던 확장병기의 소세포폐암 1차 치료로서 카보플라틴, 에토포시드와의 병용 시 급여가 인정된다.


복지부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개정해 8월 1일부터 마벤클라드의 건강보험 신규 적용 및 티쎈트릭주(소세포암)의 사용범위 확대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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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 신규 건강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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