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8(토)
 

[현대건강신문] 질병관리본부는 7월 현재 베트남에서 디프테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였다. 7월 10일 현재 베트남에서 디프테리아 환자가 68명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1급 법정 감염병인 디프테리아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인후통, 편도와 인두 또는 비강 등에 삼출물에 의해 인두부를 덮는 위막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1988년 이후 국내 환자 발생 보고는 없었다.


2020년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베트남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은 총 9,203명이며, 베트남의 환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국내 환자 유입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베트남 입국자 중 발열, 인후통, 인두부를 덮는 하얀색 막 발생 등 디프테리아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디프테리아 진단검사를 받을 것과, 입국 시 증상이 없더라도 최장 잠복기인 10일 동안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에 문의하여 안내를 받도록 하였다.


디프테리아의 경우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린이의 접종 일정은 생후 2, 4, 6 개월에 1~3차 기초 접종을 완료하고 15~18개월에 4차 접종, 만 4~6세에 5차 접종의 추가접종을 완료하여야 하며, 만 12세에 Tdap백신 1회 접종 후 매 10년 마다 Td백신 접종을 하여야 한다.


한편 베트남 출국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출국 전에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베트남 방문 후 국내 입국하는 경우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디프테리아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린이와 베트남 출국 전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입국 시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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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디프테리아 유행...질본 “출국 전 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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