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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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무사시노시의 유치원서 원아 등 5명 감염 확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이 비상사태선언 이후 또 다시 도쿄를 중심으로 재확산 되고 있다. 특히 도쿄 시내의 유흥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는 일본 전 지역의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NHK는 4일 도쿄에서 131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일본 전역에서 274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5일 비상사태선언 해제 이후 일일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274명이 발생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만 9,614명으로 늘어났고, 이는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총 2만326명이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4일 하루 동안 131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에서는 3일 연속 일일 감염자가 100명 이상 발생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 131명 중 98명은 20~30대로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62명은 호스트 클럽이나 단란주점 등 야간 유흥업소 관련자로 신주쿠 지역이 52명, 이케부쿠로 지역에서 2명 발생했다. 또 131명 중 85명은 기확진자의 밀접촉자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46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자로 밝혀졌다.


특히, 무사시노 시내의 유치원에서 3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감염이 확인된 유치원에서는 원아 및 직원 등 총 5명의 감염이 확인돼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쿄도는 확진자가 연일 100명 이상 발생하면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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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274명, 비상사태 해제 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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