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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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양상이 지난 주 대전·광주·대구 등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종교시설서 감염 증폭, 방문판매업체 통해 발생, 요양시설 병원으로 확산


최근 광주서 발생한 확진환자 중 1명 중증 상태


방역당국 “소규모 모임서 감염 사례 많아 자제해야”


“주말 맞아 밀폐·밀접·밀집 등 ‘3밀’ 시설 피해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양상이 지난 주 대전·광주·대구 등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이 ‘종교시설→방문판매→요양병원·요양시설’로 연결되고 있어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광주시는 4일 오전 일곡중앙교회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방역대응체계를 격상하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 △공공시설 운영 전면 금지 △고위험시설 집합제한 △노인요양시설 선제적 코호트 격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광주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유행도 종교시설에서 증폭되고 방문판매업체를 통해서 발생하고 그 끝자락에는 요양시설과 병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은 광륵사를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광륵사 방문자가 금양빌딩을 통해서 방문판매업체에서 집단으로 노출돼 확산이 증폭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광륵사의 방문자가 금양빌딩을 통해서 증폭되고 그 증폭되신 분들이 굉장히 많은 다양한 노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체 중증환자는 34명이고 광주에서 신고된 환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들 중 50대 이상이 70%가 넘어 고령층이 많은 것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 81명 중 50대 이상이 86%를 넘어 3일 현재 7명이 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방대본은 3일 0시 기준으로 광주 광륵사에서 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하늘요양원 관련 4명 △금양빌딩 2명 △광주사랑교회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정은경 본부장은 “소규모 모임에서의 감염 사례가 많아 자제를 요청드린다”며 “여름철에 이런 축소된 행사를 하더라도 거리두기 실천, 최소한의 시간만 함께 머물고, 또 숙박이나 음식물 제공 등은 피해서 감염전파를 사전에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종교시설을 매개고리로 해서 전파되는 집단,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정 본부장은 “주말을 맞아서 가능하면 ‘3밀’이라고 얘기하는 밀폐·밀접·밀집된 그런 시설의 방문을 최소화해 달라”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그런 건강한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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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로나19 발생 현황...광주 일곡중앙교회 관련 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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