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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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현 신규 확진자 13명 중 4명 단란주점 관련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비상사태선언 해제 후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악화되고 있다.


일본 NHK는 29일 하루동안 도쿄에서 58명, 사이타마현에서 13명, 홋카이도에서 11명 등 총 110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110명이 발생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8,631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요코하마항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1만 9,343명이 됐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29일 하루 동안 58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에서 4일 연속으로 일일 감염 확인이 50을 넘은 것이다.


신규 확진자 58명 중 46명은 20~30대로 전체의 약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24명은 현재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일명 깜깜이 확진자다.


또 58명 중 32명은 야간 유흥업소 관계자로 호스트 클럽 직원과 방문객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새롭게 노인요양 시설 입소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사이타마현에서는 29일 총 13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4명은 이미 집단감염이 확인된 사이타마시 오오의 단란주점 관련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게서는 28일까지 8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으며, 4명이 추가돼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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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110명, 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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