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8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62명, 또 교회발 집단 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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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62명, 또 교회발 집단 감염 발생

지역감염 40명, 해외 유입 22명
기사입력 2020.06.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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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62명 △추가 사망자 0명 △추가 격리 해제자 47명으로, △누적 확진자 12,715명 △누적 사망자 282명 △누적 격리 해제자 11.36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 왕성교회 추가 확진자 5명 총 21명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추가 확진자 7명 총 11명 발생


방역당국 “종교시설 소모임·수련회 등 연기하거나 취소” 당부


“미국서도 일일 신규 확진 4만명 발생 등 악순환 발생”


“주말 맞아 활동량 줄이는 것 가장 좋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방역당국이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주말에 열리는 현장 예배를 비대면으로 전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62명 △추가 사망자 0명 △추가 격리 해제자 47명으로, △누적 확진자 12,715명 △누적 사망자 282명 △누적 격리 해제자 11.36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경기 17명 △검역 16명 △서울 14명 △대전 6명 △광주 4명 △전남 3명 △충북 충남 1명 등으로 총 62명으로, 지역 감염이 40명이고 해외 유입은 22명이다. 


서울시는 신규 확진자 14명 중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 5명으로 총 21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 4명으로 총 10명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으로 총 1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왕성교회 확진자들은 서울시 서남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해 격리치료 중이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주영광교회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나머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 또 접촉자 분류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영광교회 확진자들은 성남의료원 파주병원 등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주말을 맞아서 종교행사, 종교와 관련된 소모임이라든지 수련회 등 각종 활동을 통해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종교시설의 경우에는 밀집해서 대화나 노래,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침방울로 인한 전파가 우려된다”며 “소모임·수련회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거나 또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부본부장은 “주말을 맞아 활동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며 “부득이하게 활동을 할 경우 대중장소, 공공장소, 또 가정과 학교, 일터나 종교시설에서 거리두기와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겪고 있는 많은 국가들이 봉쇄조치를 풀면서 유행이 또 다시 시작되는 상황이다.


27일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명을 넘었고 유럽도 하루 확진자가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2차 유행이 기우가 아님을 경고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코로나19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상태로, 환자발생이 조금만 가라앉으면 다시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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