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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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마제소바를 맛 볼 수 있다는 일본식 라면집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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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마제소바를 맛 볼 수 있다는 일본식 라면집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물 없이 비벼 먹는 일본식 비빔라면, 마제소바.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마제소바를 맛 볼 수 있다는 일본식 라면집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179번길 16의 ‘멘야고코로’. 이곳의 김용태 달인은 일본식 라면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마제소바를 연구했다고.


건강한 면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는 달인은, 손님들에게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연구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탱글탱글한 면발이 일품이라는 마제소바. 달인은 삶아낸 면을 봉으로 으깨 상처를 내 소스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연기에 다양한 재료와 볶음고기, 달걀 노른자까지 올라가면 마제소바 완성이다.


마제소바의 맛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어간장. 달인이 직접 만든 어간장은 압력밥솥에 오징어를 깔고 그 위에 보리쌀과 부추를 올려 삶아낸다. 


오징어를 삶아내는 과정도 험난하다. 달인은 잘게 다진 버섯과 새우, 생땅콩을 섞어 오징어 몸통을 채워준다. 오징어를 삶을 솥에 보리를 깔고 그 위에 오징어를 올린 후 보리를 덮고 다시 부추를 가득 덮어 푹 삶아낸다.


바지락 삶아내는 것도 쉽지 않다. 끓는 한천 물에 김가루와 쪽파 다진 것을 넣고 다시한번 끓인 후 체에 걸러준다. 식혀서 굳힌 한천을 잘라 바지락 위에 올리고 채썬 양배추까지 올려 푹 쪄 준다. 쪄낸 바지락살은 바짝 말린 후 곱게 갈아 오징어와 함께 간장을 끓여 어간장을 만든다. 


한 입 먹으면 비빔라면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는 달인의 마제소바는 한 번 맛을 보면 r 맛을 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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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마제소바 달인...직접 만든 어간장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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