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보호복_가로_확장.gif

 

 

사이타마현 노인요양원 등 간호사들 감염 확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병원이나 요양원, 야간 유흥업소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일본 NHK는 21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35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일본 전역에서 총 56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6명이 발생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 7937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요코하마항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1만 8,649명이 됐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21일 하루 동안 3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연속으로 하루 신규 확진 판정자 수가 30명을 넘은 것이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20~30대가 총 31명으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21명은 기확진자의 밀접촉자이고 나머지 14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다.


또한 신규 확진자 35명 중 18명은 야간 유흥업소 감염자로, 이 가운데 9명은 집단 감염으로 전수 조사를 받고 있는 신주쿠구의 호스트 클럽 관계자다.


한편, 사이타마현에서는 21일 하루 동안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노인요양병원 직원과 간호사가 포함돼 있어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입국격리자.gif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56명, 간호사 등 감염 확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