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4층 상담센터에는 건강마스터코치가 상주하면서 암환자 상담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게 되며 위암·간암·부인암 등 질환별 환우 자조모임과 암환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 동산의료원 인근 건물 3, 4층에 위치한 동산로뎀쉼터에는 △침실 △거실 △주방을 갖추고 암환자와 가족들이 진료를 하고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편히 몸을 쉴 수 있는 휴식공간 쉼터와 환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공간을 마련했다.

독지가 기증...동산의료원 "치유와 평화의 공간 되길 희망"
 
[현대건강신문] “암환자들은 오셔서 평안함 가운데 병을 치유하세요"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암환자와 호스피스 환자, 그리고 그 가족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 ‘동산로뎀쉼터’를 세웠다.

동산의료원 인근 건물 3, 4층에 위치한 동산로뎀쉼터에는 △침실 △거실 △주방을 갖추고 암환자와 가족들이 진료를 하고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편히 몸을 쉴 수 있는 휴식공간 쉼터와 환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공간을 마련했다.

4층 상담센터에는 건강마스터코치가 상주하면서 암환자 상담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게 되며 위암·간암·부인암 등 질환별 환우 자조모임과 암환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쉼터는 어느 독지가의 순수한 기증으로 이루어졌다.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투병중인 환우들을 위한 로뎀쉼터 건물과 인테리어, 시설장비 일체를 동산의료원에 기증했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병으로 인해 지친 환우들이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 타 지방에서 내원한 환자들이 입원을 기다리는 시간 등에 쉴 공간이 필요했다”며 “독지가의 사랑으로 지어진 만큼 환우들이 평화와 치유를 얻어가는 쉼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은 23일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김권배 의대학장, 신영희 간호처장, 김옥배 암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산로뎀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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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암환자 무료 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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