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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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감염자를 찾을 수 없어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가장 기본이다

 


신규 확진자 37명 중 해외 유입 13명, 지역 감염 24명


수도권 개척교회 3명 추가, 리치웨이 관련 5명 추가 총 169명


도봉 성심데이케어센터 2명 추가, 인천 계양구 초등학생 관련 3명 추가


신규 확진자 90%, 감염경로 불분명 80% ‘수도권’서 발생


방역당국 “65세 이상 어르신 모임 삼가, 밀폐 장소 모임 피해야”


병의원·요양시설 종사자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방문 피해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많은 연구에서 무증상 감염자의 비율이 40~50%로 추정하고 있다. 환자를 찾는 방법은 유증상자를 중심으로 한 검사로, 모든 감염자를 찾을 수 없어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가장 기본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들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증상자를 중심으로 한 대응으로 무증상자를 찾기 힘든 한계를 토로하며 일상 생활 속에서 △기본 예방 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37명  △추가 사망자 0명 △추가 격리 해제자 12명으로, △누적 확진자 12,121명 △누적 사망자 277명 △누적 격리 해제자 10,73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경기 10명 △인천 8명 △서울 7명 △공항 검역 7명 △경남 3명 △충남 2명 등 37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이 13명, 지역 사회 감염이 24명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주요 발생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추가 3명 누적 110명 △관악구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추가 5명 누적 169명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추가 2명 누적 19명 △인천 계약구 초등학생 관련 추가 3명 등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의 90%,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사례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고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가 증가하고, 50세 이상에서 위중·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양상이다.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급적 모임을 삼가주시고, 특히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장소에서의 모임은 참석하지 말아달라”며 “불가피하게 참석하더라도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식사, 노래 부르기 등의 비말이 많이 생기는 행동들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고위험군이 많이 있는 병의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시설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출근을 하지 말아 달라”며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지 않고 동호회 또는 종교 소모임 등의 참석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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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로나19 발생 현황...누가 감염자인지 몰라 ‘예방 수칙’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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