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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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급식 또한 ‘따듯한 등교 맞이 행사’의 일환으로 모든 것이 낯선 1학년 학생들을 위해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급식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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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는 3일 3차 등교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고등학교 1학년의 첫 등교수업에 맞춰 ‘따뜻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는 3일 3차 등교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고등학교 1학년의 첫 등교수업에 맞춰 ‘따뜻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부의 ‘전체 학생의 3분의 2 등교’ 방침에 따라 고3은 매일 등교하지만 고1과 고2는 일주일 단위로 순환 등교하여 이날은 고3과 고1만 등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미뤄졌던 1학년 등교개학이 오늘 시작되면서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할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1학년 담임교사 등이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을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었다.


‘따뜻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되는 동안에도 교사와 학생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하였다.


그 동안 학교는 등교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마쳤다. 나이스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을 통해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등교하지 않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문에서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학생들의 동선을 따라 교사를 배치하였다.


열화상카메라로 발열검사를 하고, 손소독 후에 교실로 갈 수 있다. 안내 받은 교실로 들어간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두 팔 간격의 건강거리 유지, 수시 환기를 실천했다. 쉬는 시간은 물론 점심시간에도 교사의 임장지도 하에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점심 급식 또한 ‘따듯한 등교 맞이 행사’의 일환으로 모든 것이 낯선 1학년 학생들을 위해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급식실로 이동했다. 


급식실에는 입장 전 체온계로 재측정하여 증상을 확인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 급식을 받고 나서는 가림막이 설치된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이에 사유정 영양교사는 “중식시간 확대 및 학년별 순차 배식, 최소한의 거리 간격을 위한 발자국 스티커 부착 등 학생들이 밀집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생각보다 학생들이 잘 따라주어 어려움 없이 급식 지도를 하고 있다”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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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늦은 고1 등교 ‘교실·식당서도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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