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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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는 25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8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총 21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8명, 하루 사망자 8명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면서 일본 전역에 내려진 비상사태선언이 모두 해제된다.


일본 NHK는 25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8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총 21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감염자 21명이 추가 발생하며, 일본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수는 1만6,63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요코하마항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수는 1만7,344명이다.


사망자도 25일 하루 새 13명이 추가로 발생하며, 누적 사망자는 864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25일 하루 동안 8명의 신규 감염이 확인됐다. 하루 감염자가 10명을 밑도는 것은 25일까지 이번 주일 동안 5번째이며, 8명 모두 기확진자의 밀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도쿄에서는 25일 하루 동안 8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수는 28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일본 정부는 25일 일본 전역에 내려진 비상사태선언을 해제했다. 향후 대략 3주마다 지역의 감염 상황 등을 평가하면서 외출 자제 등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사회 경제 활동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비상사태선언 해제를 두고 당초 정부가 제시한 기준을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제를 선언한 지역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비상사태선언의 해제 기준을 최근 1주일의 새로운 감염자수가 인구 10만명당 0.5명 이하로 정했다. 이번에 비상사태선언이 해제되는 5개 도도부현의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인구 10만명당 신규 감염자수를 보면 △도쿄도는 0.34 명 △사이타마 현은 0.11 명 △치바현은 0.06 명으로 기준을 밑돌고 있는 반면, △가나가와현은 0.62 명, △홋카이도는 0.8 명으로 각각 기준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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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21명, 비상사태선언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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