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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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가 되고 있고 또 중간에 무증상 감염자를 끼고서 전파가 되고 있는 높은 전염력을 보이는 이 특성이 있다”며 “특히 부천 뷔페 사례처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노출시 100여명의 동선을 찾아 차단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관련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 8명 확진


이태원 클럽 관련 25일 12시 현재 누적 환자 237명


방역당국 “마스크 착용, 밀폐·밀집한 모임 자제 생활화”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고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양천구 은혜감리교회에서 시작된 원어성경연구회 관련하여 경기도 의정부시의 주사랑교회에서도 확진자가 1명 추가로 확인되었다. 


원어성경연구회 관련한 8명은 △서울 양천구의 은혜감리교회 1명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우리교회 6명 △경기도 의정부시 주사랑교회 1명이다.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 관련해서는 교회가 위치한 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에 대한 검사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확진자 8명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과 가족을 포함하여 엘림교회 교인이 7명에 상인 1명을 포함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 코로나19 ‘진앙’이었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25일 12시 현재 237명으로 5차 전파 사례가 7명, 6차 전파 사례가 1명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지역사회 추가전파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공지 드린 해당 일시에 관련 장소를 방문했던 사람들은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6차 전파 사례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가 되고 있고 또 중간에 무증상 감염자를 끼고서 전파가 되고 있는 높은 전염력을 보이는 이 특성이 있다”며 “특히 부천 뷔페 사례처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노출시 100여명의 동선을 찾아 차단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본격적인 등교일인 27일 앞두고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 1명과 수강생인 유치원생 1명이 확진돼 감염경로와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강서구 미술학원 확진자 관련해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서울시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접촉자는 재학원생 35명, 강사 3명으로 모두 38명”이라며 “조사가 진행되면서 접촉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과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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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수도권 은혜감리교회·화도우리교회·주사랑교회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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