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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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자신의 SNS에서 “‘질병관리본부 출범’은 앞날을 미래 내다본 노 대통령의 혜안”이라며 “17년이 흐른 지금 ‘질병관리청’ 승격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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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에 즈음하여 김원웅 광복회장을 비롯한 부산, 울산, 경남 광복회원들이 21일 김해 봉하의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노 대통령 서거 11주기 맞아 지난 정부 경험 소회 밝혀


민주당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사회 만들어 갈 것”


통합당 “21대 국회 개원 앞두고 11주기 슬로건 새겨보아야”


정의당 “정치권부터 반칙과 특권 없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스 종식 후 ‘위기관리센터’를 신설하고 ‘질병관리본부’를 출범시켜 견고한 예방책을 마련하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자신의 SNS에서 “‘질병관리본부 출범’은 앞날을 미래 내다본 노 대통령의 혜안”이라며 “17년이 흐른 지금 ‘질병관리청’ 승격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여야 정치권도 논평을 내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가운데 ‘더불어 사람사는 세상’을 말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말이 가슴깊이 와 닿는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23일 현안 브리핑을 하며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평생을 헌신했다”며 “분열과 대립의 정치에 맞서왔고 기득권 타파와 지역주의 극복으로 국민통합을 위해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상식이 통하는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은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여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노무현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아 그분이 꿈꾸었던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나라, 사람사는 세상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황규환 부대변인은 “이번 서거 11주기 슬로건이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라고 한다”며 “21대 국회 개원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지금, 정치권 모두가 다시금 새겨보아야 할 말”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봉하마을을 찾아 노 대통령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며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 고인의 뒤를 이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세상”이라며 “정치권부터 반칙과 특권 없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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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질병관리본부 출범’ 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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