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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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 11층에 진 PC방, 엘리베이터를 5월 6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이용하신 분은 관할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고,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권준욱 부본부장 “교육, 의료 시설 관계자 감염 확산 위험 높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난 5월 6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비전프라자 빌딩을 방문한 탑코인노래방, 진PC방 이용객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천의 기확진자가 이용했던 노래방이 인천의 비전프라자 빌딩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 11층에 진 PC방, 엘리베이터를 5월 6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이용하신 분은 관할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고,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권 부본부장은 “인천에서 기확진자가 이용했던 노래방이 비전프라자 빌딩의 탑코인노래방이었다”며 “특히, 탑코인노래방과 상당히 떨어진 11층의 진PC방 이용자 중에서도 지금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 가지 감염경로를 볼 때 승강기 버튼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의심이 되기 때문에 비전프라자 2층의 탑코인노래방 그리고 11층의 진PC방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특정한 시간 사이에 이용하신 분들에 대해서 진단검사 요청을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난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주점 방문자에 대해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서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권 부본부장은 “특별히 교육시설,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의료기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감염 확산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저하지 마시고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럽, 주점, 노래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밀폐·밀집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과 모임 자제를 당부드린다. 설령 방문하더라도 2m 거리 그리고 마스크 착용 및 악수를 하지 않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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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비전프라자 탑코인노래방·진PC방 이용자 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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