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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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과 관련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2차, 3차 감염도 확인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추가적 지역 감염을 막기 위해 △기지국 △카드결재 추적 등 경찰 협조를 통해 방문자 찾기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 “동선 숨기거나 부정확한 진술, 감역 확산 위험”


“주말 실내체육·종교 활동시 밀접도 높으면 더 위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이태원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은 이태원 방문자의 진단 검사를 독려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2차, 3차 감염도 확인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추가적 지역 감염을 막기 위해 △기지국 △카드결재 추적 등 경찰 협조를 통해 방문자 찾기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27명 △추가 사망자 0명 △추가 격리 해제자 59명으로 △누적 확진자 11,018명 △누적 사망자 260명 △누적 격리 해제자 9,8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과 홍대주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천 5명 △경기 3명 △대구 3명 △전남 1명 △공항 검역 1명으로 모두 27명이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이태원 클럽 확진자는 17명으로 15일 0시 현재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유흥시설 외에도 유사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자체별로도 추가적인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을 통하여 지역별 위험도를 고려하여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 김강립 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동선을 숨기거나 부정확한 진술을 통해서 감염자를 찾는 일이 느려진다면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것”이라며 “방역당국이 빠르게 감염자를 찾아내고 신속하게 격리하여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조정관은 “주말 기간 동안에 위험도가 높은 곳을 불가피하게 방문하시게 되는 경우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종교시설이나 운동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들은 밀접도가 높으면 위험해, 정부의 세부지침을 참고해 현장에서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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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27명, 이태원 관련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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