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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2 09:58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메인 방송 업로드
[현대건강신문]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최근 ‘백혈병환우회TV’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혈병 치료 병원 옮기려면’ 제목의 파일럿 영상을 각각 발행했고, 백혈병 환자나 구독자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9일 유튜브채널 ‘백혈병환우회TV’를 공식적으로 방송하기 시작했다.
’백혈병환우회TV‘는 백혈병 환자와 가족에게 투병·간병 정보와 경험, 치료비 지원과 절약 정보, 헌혈과 조혈모세포기증 정보 등 백혈병 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완치 환우들의 생생한 삶과 이야기를 통해 신규 환자들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백혈병환우회에서 운영하는 유튜버 채널이다.
‘백혈병환우회TV’는 △투병 정보를 제공하는 ‘백혈병 길라잡이’ △완치 환우의 희망 스토리를 전달하는 ‘백혈병 희망스케치’ △백혈병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부하는 ‘백혈병 전문가와 함께’ △백혈병환우회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백혈병환우회 브이로그’ 4개 세부 코너로 운영된다.
‘백혈병환우회TV’ 첫 방송에서는 안기종 대표와 이은영 사무처장이 진행을 맡았다. ‘백혈병환우회 브이로그’ 코너 ‘2016년 후지산 원정대 슈가맨’에서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권순철 환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2016년 백혈병환우회 회원 15명이 참여했던 해달 3,776m 일본 후지산 정상 등반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백혈병 길라잡이’ 코너에서는 ‘백혈병이 유전’이라는 제목으로 백혈병 처음 진단받았을 때 환자나 환자가족이 가장 많이 오해하고 불안해하는 백혈병이 유전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은 “백혈병환우회TV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메인 방송을 업로드하고 매주 월요일 오전 6시에 지난 주 업로드된 메인 방송을 재편집해 개별 영상으로 업로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청과 ‘좋아요·구독·알람설정’으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