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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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수작업으로 직접 구리 석쇠를 만드는 진향난(60세, 경력 17년), 진성언(57세, 경력 13년) 남매 달인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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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수작업으로 직접 구리 석쇠를 만드는 진향난(60세, 경력 17년), 진성언(57세, 경력 13년) 남매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깃집에서 한 번쯤은 봤을 구리 석쇠. 이 구리 석쇠의 달인이 있다.


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수작업으로 직접 구리 석쇠를 만드는 진향난(60세, 경력 17년), 진성언(57세, 경력 13년) 남매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길 173-9의 ‘중앙ENG’. 구리 석쇠를 만드는 공장에서 만난 달인은 바로  동그란 원형 철사 안에 여러 개의 구리철사를 놓고 새끼줄 꼬듯이 달인만의 ‘지그’라는 도구로 일일이 꼬아주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형태의 구리 석쇠가 완성된다. 


구리 석쇠는 기계로 만든 듯 일정한 형태로 촘촘히 새겨진 모양이 바로 구리 석쇠의 특징이지만, 용접으로 할 수 없어 오직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꼬아야만 한다. 


석쇠는 일정한 모양이 중요하기 때문에 달인은 일정하면서도 빠르게 구리철사를 꼰다. 이렇게 해서 두 달인은 한 달에 무려 3,000장에서 5,000장 정도에 이르는 석쇠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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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구리 석쇠 달인...용접 할 수 없어 수작업으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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