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31번 환자 50일 넘게 입원해 ‘코로나 최장입원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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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환자 50일 넘게 입원해 ‘코로나 최장입원환자’

50일까지 31번 환자 외에 비슷한 환자 사례 있어
기사입력 2020.04.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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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당시, 주목을 받았던 31번 환자가 아직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2015년 메르스 당시 마지막 환자 6개월 입원 치료


방역당국 “코로나19 중증 이상 경우 31번 환자처럼 길어지는 경우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구·경북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당시, 주목을 받았던 31번 환자가 아직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중인 방역당국은 31번 환자가 대구·경북 코로나19의 여러 출발점 중의 하나로 보고 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1번 환자가 50일 넘게 입원하며 ‘코로나19 최장 입원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50일까지는 31번 환자 외에 사례가 있었지만 오늘(8일) 이후가 되면서 31번 환자가 가장 오래 입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마지막 환자도 6개월 가까이 입원 치료를 받은 선례가 있다.


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31번 환자든 어떤 환자든 장기 입원의 경우 입원 당시부터 중증 상태로 치료받은 사례가 많다”며 “논문에 나온 외국 사례와 우리의 경험에 의하면 경증은 대기 2주 이내에 증상도 사라지면서 치료가 되지만 중증 이상 경우 3~4주 또는 31번 환자처럼 길게 진행되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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