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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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 (사진제공=영국 총리 관저)

 

 

영국 코로나19 확진자 5만명, 사망자 5천명 넘어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영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존슨 총리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총리 관저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해 있던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총리의 병세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증상이 가벼워 집에서 직무를 계속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지난 5일 밤 의사의 권유로 런던의 세인트 토마스 병원에 입원했다.


총리 관저는 “6일 오후 총리의 상태는 더 나빠졌고, 의료팀의 조언에 따라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며 “총리가 중환자실로 옮겨짐에 따라, 도미닉 라브 외무 장관이 필요한 경우 총리직무를 대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1,608명으로 하루 새 신규 감염자가 3,802명 늘어났으며, 사망자도 439명 추가 돼 총 5,373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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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존슨 총리, 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중환자실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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