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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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매콤한 등뼈구이로 소문이 자자한 황정순 달인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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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매콤한 등뼈구이로 소문이 자자한 황정순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매콤한 맛의 등뼈구이로 SNS에서 소문난 맛집이 있다.


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매콤한 등뼈구이로 소문이 자자한 황정순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74-1의 서울 뼈구이 매운족발이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등뼈구이는 매콤한 양념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쫄기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등뼈고기의 비법은 등뼈 숙성에 있다. 달인은 대파의 잎을 반으로 갈라 펼친 후 등뼈를 쌓은 후 다시 대파잎으로 덮어준다. 단호박의 속을 파낸 후 들깨가루를 넣고 쪄낸 후 콩나물 끓인 물에 넣고 끓여 죽처럼 만든다. 이 들깨단호박죽을 대파로 싼 등뼈 위에 올려 숙성시키는 것.


숙성시킨 등뼈는 구운 대파와 양파, 월계수잎을 넣고 삶아 잡내를 잡아 준 후 직화로 구워낸다. 여기에 달인이 제조한 양념을 넣고 또 한 번 푹 익혀내는데, 수시로 국자를 이용해 고기에 매콤한 양념이 잘 배도록 뿌려주면서 졸여주면 완성. 


양념도 특별하다. 찐고추와 마늘, 고구마 등을 넣어 만든 양념은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달인은 오늘도 묵묵히 불 앞을 지키며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 매운 등뼈구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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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등뼈구이 달인...대파잎 숙성 비법의 매운 등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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