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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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송파구청 “최악의 상황 대비해 예의주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송파구청은 지난 3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9세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아는 지난 24일 오전 두통으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방문 후 치료를 위해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실에 내원했다.


당시 발열이 있어 코로나 진단검사를 하였지만, 음성이 나왔으며, 이후 31일 의정부성모병원 내원력으로 재검사를 실시, 15시 37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환자는 음압격리병상으로 이동되어 격리 치료 중이며, 노출이 우려되는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송파구청은 "서울시 아산병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사실상 전면 폐쇄된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8층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확진자 1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이에 의정부성모병원은 현재 전체 폐쇄 조치가 내려졌으며, 전직원, 환자, 보호자(8병동 환자 보호자) 전수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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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9세 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 의정부성모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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