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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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노점에서 시작해 평택을 평정한 호떡의 달인 이순호·김영란 부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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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노점에서 시작해 평택을 평정한 호떡의 달인 이순호·김영란 부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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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노점에서 시작해 평택을 평정한 호떡의 달인 이순호·김영란 부부가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경기도 평택의 한 시장에는 입소문 하나로 11년간 사랑 받아온 호떡이 있다.


3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노점에서 시작해 평택을 평정한 호떡의 달인 이순호·김영란 부부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평택시 중앙1로 16-1의 ‘맛조아 호떡’. 이곳의 호떡은 식어도 딱딱하지 않다고 말한다.


평택에서 25년간 호떡을 만들어왔다는 이순호 달인은 노점에서 시작해 지금은 평택 호떡을 


청포묵+찹쌀가루를 면보에 넣고 그 위에 나무두릅 올려 푹 쪄 준다. 이렇게 하면 청포묵찹쌀죽이 두릅의 향을 그대로 간직하게 된다. 청포묵찹쌀죽은 다시 곱게 간 바나나와 섞어 바나나찹쌀죽으로 만든 후 철판에 볶아 수분을 날린다.


쌀, 옥수수, 조, 콩 등 여러 가지 곡식으로 만든 초대형 전병을 찜기 위에 깔아준 후 병아리콩을 올리고 옥수수 삶은 물을 부어주고 다시 전병을 덮어 2시간 쪄준다.


곡식전병은 식감을 위해 껍질을 벗겨준 후 곱게 갈아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반죽물도 특별하다. 옥수수를 삶기 전 소금에 구워 단맛을 극대화 시킨다. 이 때 계피를 올려 옥수수의 향을 올린 후 표고버섯, 우엉, 다시마까지 넣고 압력밥솥에 삶아 그 물을 이용하는 것. 


달인은 반죽의 부드러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우유와 배즙, 맥주까지 더해 뭉근히 끓여낸다. 밀가루에 1차 반죽 재료인 바나나찹쌀죽, 병아리콩, 옥수수반죽물, 우유까지 넣고 반죽하면 부드럽고 쫄깃함이 일품인 호떡을 만들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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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평택 호떡 달인...바나나찹쌀죽+병아리콩 반죽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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