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31일 코로나19 현황...대구서 집단 감염, 확진자 감소 정책 ‘진퇴양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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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로나19 현황...대구서 집단 감염, 확진자 감소 정책 ‘진퇴양난’

추가 확진자 125명 발생...대구 제2미주병원서 누적 확진자 133명 발생
기사입력 2020.03.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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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추가 확진자를 줄이려는 방역당국의 정책이 난관에 부딪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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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추가 확진자를 줄이려는 방역당국의 정책이 난관에 부딪쳤다.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방역당국 "제2미주병원, 정신병원 특성상 환기 충분하지 않았을 것"

 

내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 14일간 자가격리 의무화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추가 확진자를 줄이려는 방역당국의 정책이 난관에 부딪쳤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31일 0시 현재 △추가 확진자 125명 △추가 사망자 4명 △추가 격리해제자 180명으로 △누적 확진자 9,786명 △누적 사망자 162명 △누적 격리해제자 5,40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대구 60명 △서울 24명 △공항 검역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 △경북 2명 △대전 2명 △충남1명 △경남 1명 등 125명이다.


대구 소재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53명, 종사자 5명 등 58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대구시는 30일 제2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3명이 발생했다고 밝혀, 경북 청도 소재 정신병원인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120명을 넘어섰다.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신병원 측성상 창문 환기가 충분하게 진행되지 않아 감염 확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신병원 입원 환자 특성상 치료가 어려워, 확진자는 타병원으로 전원조치 중이며 입원환자 병실 재배치를 통해 추가 감염 차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추가로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유럽 12명 △미국 등 미주 16명 △아시아 1명으로 국적은 내국인이 27명, 외국인이 2명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4월 1일 0시부터는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국민, 장기체류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입국 후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며 “능동감시를 실시해 왔던 단기체류자에 대해서도 국익과 공익을 위한 방문 등 예외적인 사유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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