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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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발열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의정부시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추가 역학조사 진행 중”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결핵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지난 10일 동두천성모병원에서 고관절 골절로 입원한 뒤, 12일 결핵 판정을 받고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1인실로 옮겼다.


15일부터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 1인실에서 치료를 받는 도중 29일 발열증상이 지속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병원에 입원한지 14일이 넘어 병원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8층 병동을 임시 폐쇄 조치하고 의료진 간병인 가족 등 접촉자는 즉각 자가격리 조치했다.


의정부시는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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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80대 입원 환자,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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