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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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3만명을 훌쩍 넘었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스페인, 이탈리아 이어 유럽서 피해 가장 심각한 국가

 

네덜란드, 벨기에도 한국 확진자 수 추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3만명을 훌쩍 넘었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30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유럽에서도 피해가 가장 심각한 이탈리아의 경우 확진자가 9만7,689명으로 10만명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사태 정점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탈리아는 또 다시 하루 신규 감염자가 5,217명이 늘어났으며, 사망자도 646명이 추가돼 총 1만3,030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의 상황도 심각하다. 확진자가 8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6,803명으로 늘어났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 독일에서는 하루새 확진자가 4,18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만2,435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도 541명 발생했다.


프랑스도 신규 감염자가 2,599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4만174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도 하루 사이 292명이 추가돼 총 2,606명으로 늘었다.


영국에서는 확진자가 1만9,522명으로 2만명에 육박했으며, 사망자도 1,228명으로 늘었다.


스위스와 네덜란드, 벨기에도 한국의 확진자수를 추월해 빠르게 늘고 있다.


스위스는 누적 확진자가 1만4,829명(사망 300명)으로 늘어났으며, 네덜란드 1만866명(사망771명),  벨기에 1만836명(사망 431명) 등으로 1만을 넘어섰다.


터키와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지역의 다른 국가들서도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터키는 하루새 신규 확진자가 1,815명이 늘어나 9,217명(사망 131명)으로 늘어났으며, 오스트리아 8,788명(사망 86명), 포르투갈 5,962명(사망 119명), 노르웨이 4,284명(사망 25명), 스웨덴 3,700명(사망 110명), 체코 2,817명(사망 16명), 아일랜드 2,615명(사망 46명), 덴마크 2,395명(사망 72명) 등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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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육박...사망자1만7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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