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내 의료진 121명 코로나19 감염...신천지 신도 44명 포함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국내 의료진 121명 코로나19 감염...신천지 신도 44명 포함

전체 의료진 감염자 중 위중 1명, 중증 1명
기사입력 2020.03.28 16:4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가로_확장.gif
이탈리아북부 롬바르디아 코로나19 치료 병원.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에서 30명 이상의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사망했고, 의료진 수 천명이 자체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바이엘)

 

 

이탈리아·스페인 등 보호장비 부족 등으로 의료인 사망자 급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갈수록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의 감염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4일 0시 기준으로 총 121건의 의료인 등과 관련된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총 121건의 의료인 관련 사례 중 의사가 14건, 간호사가 56건, 간호조무사에서 51건의 양성자, 즉 확진자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의 중증도와 관련해서는 “위중과 중증에 대해서 따로 정밀하게 확인해 본 것은 아니지만 일단 현재까지 확인한 것으로는 최소한 위중자 중에 1건의 의료인 등이 있고, 중증과 관련해서도 1건의 의료인 등 중에서 발생한 것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진들의 감염 경로와 관련해서는 전체 의료인 확진자의 36.4%인 44명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 부본부장은 “물론 신천지 신도라고 해서 반드시 신천지 신도들 활동을 통해서 전파되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며 “어쨌든 나머지 3분의 2에 해당하는 경우가 예를 들어서 의료기관 내에서의 어떤 노출이라든지 또는 의료인이라고 해서 의료기관 내에서만 또 노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도 노출이 될 수는 있고 전파경로에 대해서는 더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차적으로 의료인들이 코로나19 환자를 관리하면서 가장 전파 위험에 노출된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를 포함한 모든 감염병에 의료 관련 감염과 관련해서 시설장비 인력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왔다”며 “특별히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개인보호구의 보급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홍보·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부본부장은 “특히 의료인에 대해서는 발열감시 등을 통해서 조기에 조금이라도 의심될 경우 의료인 스스로에게도 문제가 생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기서 또 입원 중인 다른 취약계층,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환자들에게도 전파가 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의료인과 관련해서는 각종 의료 관련 감염의 대책의 큰 틀 내에서 세부적인 대책과 또 필요한 장비라든지 이런 것들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상황이 심각한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는 의료진 감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30명 이상의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사망했고, 수 천명이 자체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스페인 보건부는 현지 시간 24일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4만여명 중 약 14%에 해당하는 5400여명이 전문 의료진이라고 밝혔다. 또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도시 브레시아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10~15%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즈는 “코로나19 제2의 진원지가 된 유럽에서 의료장비마처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보니 바이러스 노출이 잦은 의료진 감염이 급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주간.gif

<저작권자ⓒ현대건강신문 & h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현대건강신문 (http://www.hnews.kr| 발행일 : 1995년 6월 2
우)02577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44길 4-9 101호 / 발행·편집 박현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여경남
대표전화 : 02-2242-0757 / 광고문의 : 02-2243-7997 |  health@hnews.kr
Copyright ⓒ 1995 hnews.kr All right reserved.
현대건강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