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애브비 ‘벤클렉스타’ 백혈병 3차 치료 급여 적용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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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벤클렉스타’ 백혈병 3차 치료 급여 적용 외(外)

기사입력 2020.03.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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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벤클렉스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3차 치료 보험급여 적용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B세포 림프종-2 억제제 벤클렉스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애브비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정(Venclexta, 성분명: 베네토클락스)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020년 4월 1일부터 화학요법 및 B세포 수용체 경로 저해제에 재발 또는 불응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3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B세포 림프종-2(BCL-2, B-cell lymphoma-2) 억제제인 벤클렉스타정은 세포자멸사(Apoptosis)를 저해하는 BCL-2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고 악화되는 것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지난 해 5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3차 이상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 허가 받은 바 있다.


이번 보험급여 적용으로 벤클렉스타정 10mg, 50mg, 100mg 각각의 약가는 4,469원, 22,341원, 44,682원으로 정해졌으며, 1일 1회 400mg 기준 한 달 투여 시, 월 26만 8천원 대로 벤클렉스타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교수는 “희귀 혈액암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완치되기 어렵고 지속적인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재발할 때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라며, “이 같은 질환 특성상 효과적이고 다양한 후속 치료 약제가 반드시 필요한데, 지난 해 벤클렉스타정이 국내에 허가 되어, 기존 치료에 실패하거나 재발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 교수는 “이번 벤클렉스타정의 보험급여 적용으로 기존 치료에 재발하거나 불응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삶의 질이 개선되고 생명 연장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여성 건강 포트폴리오 중심 ‘HER’팀 구성


한국로슈진단㈜은 자사의 산전기형아검사 ‘하모니검사’, 난소기능검사(AMH), 임신중독증 검사 등의 여성건강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여성건강 TF팀 HER(Healthcare Empowerment with Roche)팀을 구성하고,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주요 진단검사와 여성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1977년 UN이 공식 지정한 기념일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이다. 최근 여성 인권을 포함한 젠더 불평등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까지 여성에서 건강불평등에 대한 인식은 낮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건강불평등 문제가 여성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2010년 강조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건강보험 혜택이 남성에 더 집중되어 있어 성별간 건강불평등이 실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국내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성 및 연령 구간별로 비교한 자료에서 0-5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보험보장률이 높았고, 비급여 본인 부담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한국로슈진단은 진단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여성이 주체성을 갖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성별에 따른 건강불평등 문제를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여성건강 캠페인 TF팀 ‘HER’를 구성했다. HER팀의 여성건강 포트폴리오로는 산전 기형아검사 하모니, 난소기능검사(AMH)와 임신중독증 검사가 있다. 이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여성의 청소년기, 가임기, 임신·출산기, 갱년·폐경기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여성 질환 및 진단 검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면서 여성 질환을 예방, 관리, 치료하여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여성건강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황예경 본부장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은 확대됐지만 여성의 건강 문제에 있어서 불평등이 발생하는 문제에 공감하고 있다”며, “한국로슈진단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 건강검진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여성들이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여성 건강 진단 검사들과 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바이엘코리아, 대한약사회와 복약상담 활성화 MOU체결

체계적인 복약 상담 활성화 위해 손잡아...교육강좌, 심포지엄 개최


바이엘코리아와 대한약사회는 지난 1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올바른 항혈전제 사용을 위한 복약상담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1위, 국내 2위 사망 원인인 심뇌혈관질환에 있어서 약사의 복약지도 및 상담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점에 두 기관이 뜻을 모으고, 약물이나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체계적인 복약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바이엘코리아는 대표적인 저용량 아스피린과 리바록사반 성분의 NOAC(Non-vitamin K Oral Anti-Coagulant)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최근 몇 년간 항혈전제 시장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각 약제에 대한 올바른 복약법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약사회와의 협력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엘 측은 저용량 아스피린과 NOAC으로 대표되고 있는 항혈전제에 대한 약사 이해 제고를 목적으로 한 교육강좌 및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예정이고, 대한약사회는 회원들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서 약사회와 유대 관계를 늘리고 약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가지 공익적인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바이엘코리아는 환자들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약물 치료를 위해 진행하는 약사회의 활동들을 지지하며, 회사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제약사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그 정보가 회원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엘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면서 “항혈전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받아 서로 필요한 부분이 잘 채워지는 모범적인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MSD, ‘키트루다’ 허가 5주년 기념 국내 임상 성과 공유

“한국, 주요한 글로벌 임상 국가, 환자들 위한 임상적 노력 이어나갈 것”

 

한국MSD는 20일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국내 허가 5주년을 기념하며 국내에서의 항암 임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키트루다는 2015년 3월 20일 흑색종의 2차 단독 치료제로 국내 첫 허가를 받은 후 지난 5년 간 폐암 1차 병용과 단독, 방광암, 두경부암, 호지킨림프종, 신세포암 등 총 6개 암종 11개 적응증으로 범위를 넓혀왔다. 국내 승인된 면역항암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이다. 키트루다의 국내 임상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년째를 맞고 있다.


MSD는 키트루다의 성장에 있어 ‘임상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해 왔다. 실제 한국MSD는 지난 2019년도 기준 국내 매출액의 약 10%(2019년 기준, 약 800억원)를 임상 연구에 투자했으며, 그 중 키트루다를 중심으로 한 항암 연구가 전체 임상 건수의 약 90%(2020년 1월 기준, 105건)를 차지했다. 이는 MSD 글로벌 전체 항암 임상의 약 60%를 차지하는 규모다.


키트루다의 임상에 참여한 국내 암 환자는 총 2,164명으로 한국은 키트루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 수 기준'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전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키트루다 임상에 참여한 국내 의료기관 수는 334개 기관이며, 임상에 참여한 '환자 수 기준', 전세계 상위 10개 의료기관 중 4곳이 국내 의료기관이다.


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는 “키트루다는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혁신 신약으로 현재도 전 세계에서 거의 모든 암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며 “그 중 한국은 키트루다 연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 국가로 자리잡았다. 그 동안 암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연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신 한국의 의료진들, 관계 당국 그리고 참여해 주신 환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MSD에서 임상연구부를 이끌고 있는 이현주 전무는 “지난해 키트루다와 관련해 신규로 승인 받은 임상만 23건이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의 혜택이 필요한 암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관련하여 국내의 여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에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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