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로나19 현황...해외 입국 확진자 증가세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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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황...해외 입국 확진자 증가세 심상치 않다

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0시 기준 해외 입국 검역 중 20명 확인
기사입력 2020.03.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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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로 31명이다 그 다음이 해외 입국자 검역 중 확인된 20명이다.

 

 

10시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 6명 중 5명 미국 등 해외 관련


경기도 역학조사 끝난 확진자 10명 중 6명 해외 방문자


방역당국 “미국 발 입국자 전수 검사 등 대책 조만간 발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해외 입국자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로 31명이다 그 다음이 해외 입국자 검역 중 확인된 20명이다. 


지난 22일부터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24명 △미국 미주 12명이다.


서울·경기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해외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서울의 경우 24일 10시 기준으로 발생한 신규 확진자 6명 중 5명이 해외 접촉 관련자이고 5명 중 4명이 미국에서 입국했다. 나머지 한 1명은 영국발 입국자다.


경기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5명이 발생했고 이중 역학조사가 마무리된 10명 중 6명이 해외 관련자로 확인됐다. 서울·경기 지역의 신규 확진자를 합하면, 2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6명 중 31명이 해외 관련 확진자다. 


한편,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첫날인  22일에는 총 1,444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24일 오전 9시까지 집계 결과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외 음성판정을 받은 입국자들은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강화된 능동감시를 받게 된다. 24일에는 1,203명이 입국했고 유증상자는 101명, 무증상자는 1,102명으로 분류되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총괄방역반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유럽발 입국자는 현재 약 90% 내외가 내국인으로 유학생, 출장, 주재원과 가족, 교민”이라며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숨지 않고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게 하여 감염 확산을 막고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외국인에 대해 차별 없이 진단검사 비용과 치료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총괄방역반장은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 검사는 신속하게 결정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조만간에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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