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마스크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 판매...541만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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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 판매...541만장 공급

식약처 “공적물량 마스크 총 995만개 중 541만개 출하 중”
기사입력 2020.03.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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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도 수출을 전량 금지시키는 등 더 엄격한 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공급 문제는 여전히 답답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 확산을 보이면서 확진자가 폭발하고 있는 이란과 이탈리아 등도 마스크 공급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이란은 마스크 매점·매석이 적발될 경우 최고 사형까지 집행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는 마스크 1장 당 가격이 1만3000원까지 급등했다.


전 세계가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도 수출을 전량 금지시키는 등 더 엄격한 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마스크 공적 판매 수급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4일 하루 확보된 공적물량 마스크는 총 995만개이며, 이 중 54.4%에 해당하는 약 541만개가 출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지역 특별공급 70만 개를 비롯하여 △우체국에서 70만 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100만 개 △공영홈쇼핑에서 16만 개 △약국에서 241만 개를 판매하고 △의료기관에는 44만 개가 공급된다.


현재,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 전 매장이다. 우체국의 경우에는 공급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소재 지역과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인 대구 청도지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양 차장은 “공영홈쇼핑은 어제와 같이 유선전화로 판매되었다”며 “다만, 오늘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관에 공급되는 공적판매 목표치는 1일 50만 개로 정하고 있으며, 2월 27일부터 3월 4일 현재까지 공급된 마스크는 총 485만 개로서 1일 평균 67만 개를 공급하고 있다. 


양 차장은 “최근 마스크 수급 불안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며 “정부는 마스크 수급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여러 방안들을 모색 중에 있으며, 조만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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