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NMC-코로나.gif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16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84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사망자도 1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사망자 모두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가장 많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16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84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환자 84명의 지역별 현황으로는 대구에서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3명, 부산 5명, 서울 4명, 경기 2명, 경남 2명, 충북 2명, 충남 1명, 울산 1명 등이다.


사망자도 오전 9시 대비 2명이 늘었다. 24일 사망한 925번째 환자는 1951년생 여성으로 현재 사망관련성을 조사 중에 있다. 또 25일 사망한 298번째 환자는 1962년생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 사례자다.


한편, 인천시는 25일 오후 1시 50분 경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1962년생 남성으로 현재 관광 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인 대상 관광가이드를 했으며, 지난 1월 31일 자각증상을 느껴 2월 13일 사랑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었다.


그 후 증상이 지속되자 지난 23일 미추홀구 소재 사랑병원 선별진료소를 재방문하여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하였고, 결과는 정상으로 판독되었으나, 2차 검체 검사 결과 25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 확진자는 관광가이드라는 직업 특성상 각별히 개인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에 신경을 써왔으며, 대면접촉에 대해서도 신중을 기하는 등 자기관리에 신중을 기해 왔다”며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모친인 동거인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확진자는 인하대병원 격리 병동으로 후송 조치했다”고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천 미추홀구 코로나 확진자 추가...중국인 대상 관광가이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