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확장.gif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돼 총 확진환자가 29명으로 늘어났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9번째 환자는 82세 한국인 남성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학교 병원에 격리됐다. 특히 이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 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7만명에 육박하고,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사망자가 홍콩, 필리핀에 이어 일본과 프랑스에서도 발생하는 등 총 1,669명이 확인됐다.


국외 코로나19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환자는 총 69,166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1,669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중국 내 확진 환자는 68,500명으로 늘어나고, 사망자도 1,665명으로 늘었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는 홍콩 56명(사망 1),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4명, 싱가포르 72명, 일본 52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1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8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 등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크루즈 확진자가 285명으로 늘어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는 미국 15명, 캐나다 7명, 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호주 15명, 이집트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최초로 프랑스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으며, 이집트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해 아프라카지역에서 최초로 감염 환자가 확인됐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9번째 국내 코로나 환자 발생...고대 안암병원서 확진 판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