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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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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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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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도 일본 정부 꼼수에 흔들리지 말고, 오염수 방류 강력한 대책 마련해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정의당,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오염수처리대책위원회 전문가 소위원회는 지난 10일 일본 정부에 방사능 오염수 처리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는 약 120만톤에 달하는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해 삼중수소를 제외한 여러 핵종을 제거한 ‘처리수’를 해양에 방류해도 인체에 영향이 미미하다고 주장을 하며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현재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의 삼중수소 누적 총량은 2020년 1월 기준 860조 베크렐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뿐만 아니다.


2020년 1월 31일 도쿄전력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해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이른바 ‘처리수’에 세슘, 스트론튬, 코발트60 등의 고독성 방사성 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못한 채 고스란히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2019년 12월 기준 보관 중인 오염수 약 110만 톤의 72%가 기준치 이상의 고독성 방사성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었고, 15%의 오염수에는 고독성의 방사성 물질들이 기준치 10배~100배가 포함되어 있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백혈병과 골수암을 일으키는 스트론튬을 기준치의 100배 ~20,000배 포함한 방사능 오염수가 65,000톤이 보관되어 있었다.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수’ ‘트리튬수’라 부르며 방사능 오염수 문제를 희석시키려는 일본 정부의 꼼수가 드러난 것이다.


환경단체들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에는 백혈병과 골수암을 일으키는 스트론튬을 기준치의 100배~20,000배 포함한 방사능 오염수가 65,000톤이 있다”며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희석하여 기준치 이하로 방류를 하면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함이 없기에 인류 최악의 해양 오염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우리 바다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중대한 일”이라며 “우리 정부는 더 이상 일본 정부의 꼼수에 흔들리지 말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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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혼란' 틈타 전 세계 ‘방사능 오염’ 시키는 일본 아베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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