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여행 자제 국가, 중국 이외 홍콩, 마카오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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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제 국가, 중국 이외 홍콩, 마카오까지 확대

의료기관 정보 제공 국가 11일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어 13일 일본, 17일 대만‧말레이시아 등
기사입력 2020.02.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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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 본토 외에 홍콩·마카오에 대해서도 2월 12일 0시를 기해 오염지역으로 지정하여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1천명을 넘어서면서 전 세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 본토 외에 홍콩·마카오에 대해서도 2월 12일 0시를 기해 오염지역으로 지정하여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와 관련해 정은경 본부장은 “홍콩은 최근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의하면 2월 10일 확진환자는 36명이고 사망이 1명 있었다”며 “또한, 지역사회에서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마카오는 현재 확진환자는 10명 규모이고요. 광둥성 인접지역으로 이 지역을 경유하여 국내에 환자 유입될 가능성, 또 마카오 자체의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들을 판단하여 검역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 본부장은 “중국 본토 외 홍콩·마카오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오염지역으로 지정하여 중국 본토의 검역과 동일한 절차의 특별검역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감염사례가 확인된 국가 및 지역에 대해서는 해외여행자의 여행이력을 의료기관에 확대 제공해 의료기관에서의 사례 분류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정보 제공 국가도 확대한다. 


현재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 중국 이외에 11일부터는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을 방문한 이력이 의료기관에 제공되고, 13일부터는 일본, 17일부터는 대만, 말레이시아 방문 이력도 제공된다.


정 본부장은 “현재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이 지역의 입국자가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하다”며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이면 집에 머무르고,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손 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1339 콜센터를 통해 상담해 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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