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19번째 코로나 환자, 쇼핑몰‧호텔 방문...24번째 환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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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코로나 환자, 쇼핑몰‧호텔 방문...24번째 환자 확인

19번째 확진 환자,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서 접촉자 발생
기사입력 2020.0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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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24명이 확진되고 842명이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되었으며, 현재 264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명 추가돼 24명으로 늘어났다. 또, 전 세계적으로는 확진 환자가 3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634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24명이 확진되고 842명이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되었으며, 현재 264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86명으로 이 중 1,083명이 자가격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총 접촉자 중에 9명이 환자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진행된 확진환자 역학조사 결과, 싱가포르를 다녀와서 확진된 19번째 확진자는 접촉자가 현재까지 54명이 확인되었고, 자가격리 등 조치가 진행 중이다.


19번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시점까지 음식점, 쇼핑몰, 호텔 등을 방문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강남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에서의 접촉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번째 확진자는 15번째 확진환자의 가족으로 증상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접촉한 대상자가 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일하여 현재까지 추가적으로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자가격리 중에 격리가 돼서 추가적인 접촉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21번째 확진자는 6번째 확진환자의 지인으로 현재까지 접촉자는 7명이 확인되어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또, 환자는 증상발현 1일 전부터 격리시점까지 교회 등을 방문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22번째 확진자는 16번째 확진환자의 가족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증상은 없으며, 접촉자 1명은 검사결과 음성이었다. 


23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시에서 1월 23일 국내로 입국한 자로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였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2월 3일부터 증상이 발현하였으며 증상발현 1일 전부터 격리시점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여 현재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신종 코로나 검사가능 건수 일일 3천건...의료진 판단 중요

 

정 본부장은 “현재 지역사회 유행이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그 외의 국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광범위한 지역사회 유행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정보가 제한적이다”며 “의료진은 의사환자를 분류할 시에는 해외 여행력 뿐만 아니라 위험요인에 대한 노출력, 임상증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WHO 통계에 의하면 지역사회 감염자가 보고된 국가의 정보들이 있다”며 “그런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해당 국가 여행 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지역사회 유행이 발생하고 있는 중국인 참석이 많았던 행사 참석여부 등 역학적인 연관성과 원인불명의 폐렴 등 임상증상을 고려해 달라”고 덧붙였다.


병원을 내원한 환자들도 막연한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으실 필요는 없으며, 담당 의료진의 전문적인 판단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 본부장은 “현재 검사가능 건수가 일일 3,000여 건이고, 순차적으로 검사기관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검사를 원하는 국민들에게 검사를 적용할 수 없는 상황도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가장 고위험 지역은 중국이다. 중국을 다녀오신 의심환자들께서 우선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의료기관은 각 진료 단계별로 내원환자의 해외여행력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원인불명의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 중국 여행력이 없더라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감염증 배제를 위한 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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